일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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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02_26] 친구 졸업을 축하해주고 왔다
오늘 내 몇 안되는 대학친구의 졸업식에 다녀왔다. 이 친구와는 교양수업 조별과제에서 만난 특이한 인연인데 벌써 4년쨰 우정을 이어가고있다. 코로나 시국이라 졸업식은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학위복을 입고 친구/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있으니, 나도 빨리 졸업이 하고 싶어졌다. 사실 졸업을 하게되면 취업압박이 더 심해지겠지만.......... 그래도 졸업은 하고싶다. 사실 나도 대학생이 제일 마음 편한 시기라는 것을 안다. 그래서 졸업이 하기싫다...... 졸업을 하고 싶지만, 졸업을 피하고 싶은 양가적인 마음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다. --대학원은 죽어도 취업전엔 가고 싶지 않다-- 어쨌든, 나도 1년 뒤면 졸업을 하게 될텐데, 그때까지 무사할 수 있을지가 걱정되었다. 오늘도 수강신청 때문..
2021.02.26 -
2021_02_19] 매콤로제통가래떡볶이
나의 첫 요리. 사실 이 포스팅을 기점으로 언제 또 이런걸 올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내가 독립을 하기전엔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독립해도 안할거같긴함) 재료는 가래떡 6줄, 바릴라의 볼로네제소스(토마토소스면 아무거나 괜찮지 않을가요), 생크림, 다진마늘, 청양고추, 고추가루, 베트남고추 말린거, 냉동새우를 사용했습니다. 따라할 사람은 없을 것 같지만ㅎㅎ 먼저 저는 약불에 토마토소스를 끓였습니다. 중불에 끓이니 너무 터질것처럼 끓더군요. 이후 색을 보며 생크림을 적당히 붓고 색이 적당히 나왔을 때 다진마늘, 고춧가루, 채썬 청양고추를 다 털어 넣었습니다. 중간중간 간을 보며 재료들을 추가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베트남 고추를 바스라트려 넣어 매운맛을(얼얼한맛) 가미했습니다. 이제 ..
2021.02.20